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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회장, "대약,국민적 믿음으로 지속적 성장 약속"
대한약사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대한약사회는 2일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약사학술제와 Pre FIP, 팜엑스포와 함께 6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6개 시도지부 기수단이 회기를 들고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했으며 권경곤(제28대), 김희중(제31대), 한석원(제32대), 원희목(제33, 34대) 전 대한약사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보건복지부 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보건복지위원장, 여야 대표 등 500여명이 넘는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조찬휘 회장은 "1954년 약사회가 법정 단체로 등록된 이후 60년이라는 시간을 맞았다"며 "60주년을 자랑하기 보다는 새로운 출발을 다지는 각오 속에 내실을 키워 국민적 믿음을 가진 단체로 지속 성장을 추구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한 건강한 사회를 올곧게 지켜나가는 약사회 창립을 위해 전국단위의 약 바로쓰기와 물아껴쓰기 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100세 시대가 현실화되는 등 다양한 보건의료 환경 변화 속에 의약품의 적정 사용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약사 전문 서비스는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강한 건강보험을 만들어 가는데 앞으로도 큰 역할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세월호 사고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무료 봉사약국 운영에 큰 도움을 준 대한약사회와 참여하신 약사님 한분 한분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약사회는 그동안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비판과 감시자 역학을 해왔다"며 "휴일지킴이 약국, 의약품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정책에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세월호 참사로 개최하지 못한 제39회 여약사대상을 대신 수상했으며, 수상자는 △이경숙(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최순숙(서울지부) △김춘자(대구지부) △노은미(광주지부) △신혜경(경북지부) 약사가 선정됐다.

또한 동국제약이 후원하고 약사회가 시상하는 제2회 자랑스러운대한약사동국대상에는 △원주희(경기지부) △이연임(전남지부) △장 양(전남지부) △황재일(인천지부) △김철용(제주지부) 약사가 금뱃지와 트로피를 받았다.

아울러 김희중 전 대한약사회장이 건배사를 제의했으며 케익컷팅과 대한약사회 합창단의 ‘약사의 노래’ 합창 등이 이어졌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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