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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다이어트 돕는 ‘뷰티푸드’ 눈길
쌀쌀한 가을과 겨울철은 여름철에 비해 살이 찌기 쉽다. 낮이 짧고 밤이 길어지면서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든데다 낮아진 기온에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대사 작용이 활발해져 식욕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다이어트에 유리한 계절이 가을과 겨울이기도 하다.

날씨가 서늘해질수록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같은 운동을 해도 높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 효과를 가장 크게 볼 수 있는 계절인 만큼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강화해 탄탄한 몸매로 가꿔보면 어떨까. 식음료업계가 최근 출시한 ‘뷰티푸드’로 식이조절을 함께 병행하면 성공적인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고단백 저열량 ‘연어’, 다이어트 식단으로 안성맞춤
다이어트 식단은 포만중추를 오랫동안 자극할 수 있는 단백질 섭취 비율을 높이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콩,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보다 소고기, 돼지고기, 생선 등의 동물성 단백질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추천한다. 콩, 두부에는 지방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왼쪽부터) 사조해표 ‘사조연어’, 풀무원식품 ‘뮤즐리 크랜베리’, 하이트진로음료 ‘석수’, 대상웰라이프 ‘프레시톡’
세로토닌은 감정과 다이어트에 영향을 주는데, 오메가-3 지방산은 세로토닌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사조해표의 ‘사조연어’는 100% 자연산 연어의 풍부한 영양과 신선함을 살린 연어캔 제품이다. 살코기로만 구성돼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 식단으로 안성맞춤인 식재료다. 연어캔을 샐러드에 곁들이면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영양가 있는 다이어트식이 완성된다.

▶통곡물 등 건강한 탄수화물의 적당량 섭취는 필수
다이어트 중이라고 해도 통곡물 등 건강한 탄수화물의 적당량 섭취는 필요하다. 탄수화물 부족이 장기화되면 우리 몸은 체내 단백질 손상을 줄이기 위해 체지방 분해가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케톤’이라는 대사성 물질이 만들어지는데 ‘케톤’이 체내에 많아지면 혈액이 산성화되면서 메스꺼움, 탈수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풀무원식품의 ‘뮤즐리 크랜베리’는 현미, 보리 등 100% 국내산 통곡물과 크랜베리로 만든 시리얼 제품이다. 일반 시리얼과 달리 통곡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B군과 철분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 끼(1회분30g)당 105Kcal 제품으로 체중조절을 하는 소비자의 건강한 아침식사로 좋다.

▶신진대사율 높여 지방연소 역할 하는 물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도 하루 6~8컵 정도 마시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물은 몸 속 신진대사율을 높여 여분의 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포만감을 주고 허기를 달래줘 공복감으로 인한 폭식을 예방한다. 생수를 휴대해 다니면서 매일 2L이상 마시는 것을 습관화하자. 하이트진로음료는 휴대가 간편하도록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한 리뉴얼 ‘석수’를 출시했다.

손이 작은 여성들도 한 손에 쉽게 쥘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하고 용기 무게를 기존 보다 30% 가량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500ml용량의 페트 제품과 함께 휴대가 더욱 간편한 350ml의 소용량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해독주스’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고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해독주스도 시중에 출시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최근 해독주스 레시피를 활용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프레시톡’을 출시했다. 프레시톡은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토마토, 바나나 등의 재료 준비와 조리의 번거로움을 덜어줘 마시기 간편하며 다이어트에도 활용할 수 있다. 삶은 채소와 바나나 등 포만감 높은 과일이 들어가 식사대용으로도 적당하다.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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