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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한중 FTA 보건산업대책반' 본격 가동
의료기기·의약품·화장품 등 보건산업분야 총괄…반장에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민관합동 '한중 FTA 보건산업대책반'이 1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

복건복지부는 한중 FTA 체결에 따른 보건산업분야의 한중 FTA 효과를 제고하고, 국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착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책반은 중국 교역비중이 높은 의료기기?의약품?화장품 등 보건산업 유망품목의 보건산업분야를 총괄할 대책반으로 구성됐다.

대책반은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을 반장으로 하고, 산업부?식약처 등 관계부처, 유관기관, 의료기기?의약품?화장품 등 관련 단체, 업계 대표 및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대책반은 의료기기, 의약품, 화장품 등 품목별로 분과를 구성하고, 매월, 각 분과는 격주로 개최된다.

내년 상반기까지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보건산업분야 한중 FTA 영향분석을 실시하고, 제도?인프라 개선, 국내 유망품목 발굴 및 육성,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품목 발굴 및 지원방안을 마련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향후 한중 FTA 추진일정 및 대책반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한중 FTA 체결에 따른 의료기기?의약품?화장품 등 주요 품목군의 중국 진출 현황 및 향후 전망을 논의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1월 21일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구성하고, 민관대책반 산하에 ‘한중 FTA 업종별 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중 FTA 업종별 대책반은 보건산업, 섬유?의류, 철강, 전자?전기, 석유화학, 자동차?부품, 일반기계, 생활용품, 농림?축산, 수산, 중소기업 등 11개로 운영된다.

김인수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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