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의료계/학회
치위협, 치과위생사회관 20일 개관
치위생교육평가원도 개설...치과위생사 위상 강화 기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오는 20일(토) 오전 11시 치과위생사회관 개관식을 연다.

이날 개관식은 치위협 고문단 및 산하기구장, 정부와 유관인사, 언론,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사 및 축사 ▲현판제막 ▲테이프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치과위생사회관은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건너편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2011년에 준공된 대지면적 198평방미터(59.89평) 연면적 395.83 평방미터(119.73평) 규모의 지상 4층 건물이다.

1층에는 치과위생사와 협회의 역사를 담은 전시월이 설치되며 2층은 회원들의 평생교육을 위한 보수교육 전용공간이 마련된다. 4층에는 소규모 회의실 및 회장실과 치위생교육평가원 사무실이 위치하며, 협회운영을 담당할 사무국은 3층에 자리한다.
치과위생사회관 건립은 정기총회를 통해 16대 김원숙 협회장 집행부에 사업 추진을 위임하는 안이 의결되면서 급물살을 탔다. 이후 각고의 노력으로 지난 7월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136-55 소재 건물에 대한 매입계약을 체결했다.

이사회는 공간설계안을 적극 제안한 임원들을 주축으로 TFT를 구성, 회관인테리어 설계·시공감리 작업을 일임했다. 추계종합학술대회 직후 수차례 거듭된 실무회의를 거쳐 공간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된 결과 20일 개관식을 갖는다.

이번에 개관되는 치과위생사회관은 1977년 협회창립 이래 근 40년의 숙원이 결실을 보게 된 쾌거라는 점에서 한국치과위생사제도 도입 50주년을 앞둔 지금 회원들의 자긍심이 최고조에 달해 있으며, 이를 기점으로 도래할 치위생50년의 새로운 도약에 대한 기대치 또한 대내외적으로 매우 고무되어 있는 분위기다.

한편 치위협은 이날 회관 개관식과 함께‘한국치위생교육평가원’의 개설도 함께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평가원은 최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이명수, 염동열, 신경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가운데 성황리에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