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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신임단장에 주상언 박사 임명
의약·제약분야 풍부한 경험과 지식 겸비한 전문가
유한양행-한미약품 R&D 최고 책임자 직무 수행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는 공동지원사업인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을 이끌어 갈 사업단장에 주상언 박사(前차병원그룹 최고기술경영자, 사진◀)를 임명했다.

사업단장 선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시작하여 1개월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1차(서면)·2차(면접) 평가 실시 및 후보자 지원자격 검증 실시, 사업단 이사회를 통한 심의·의결 절차를 통해 이번에 사업단장을 선정했다.

15일 3개 부처는 단장공모 절차를 거쳐 차기 사업단장으로 주 박사를 선정했으며, 주 박사는 향후 3년 간(임기 2014.12.15.~2017.12.14)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으로 한국의 글로벌 신약개발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부처 간 R&D 경계를 초월해, 9년간 총 1조600억원 규모(국비 5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로, 관리 중심의 기존 사업과 달리 신약개발 프로젝트 발굴·기획·투자에 대한 전권을 갖는 기업형 사업단이다.

주상언 신임단장은 의·약·산·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으며, 의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제약회사 대표이사 자리에 오르는 등 의약.제약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1973년 경기고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및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5년부터 2001년까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지내면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등 학계에서 임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등 국내 굴지의 제약기업 및 바이오기업에서 R&D의 최고 책임자로서 직무를 수행했으며, 최근까지는 차병원 그룹 최고기술경영자(Chief Technology Officer, CTO)로 그 역량을 발휘해 왔다.

주상언 신임단장은 “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우리나라 글로벌 신약개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가장 대표적인 사업으로 반드시 성공해야만 하는 사업”이라며,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 등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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