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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유일한 박사 조카, 한국의료지원재단서 공익활동에 매진”
저소득층 환자들 대상 의료비 지원사업 시행
지난 10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서 재조명

故유일한 박사 조카 유승흠 이사장(연세의대 명예교수)이 아프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비영리 공익활동에 매진 중인 사실이 공중파를 통해 세간에 또 알려졌다.

▲유승흠 이사장
지난 10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땅콩회항 등 이른바 ‘갑질 논란’을 재조명하며 대조적으로는 故유일한 박사에 대한 사례를 제시한 것이다.

故유일한 박사는 일제 식민 치하에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조국의 비참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유한양행을 설립해 굴지의 제약회사로 키워내었고, 자신의 재산은 전부 사회에 환원했다.

故유일한 박사의 조카인 유승흠 명예교수(한국의료지원재단 이사장)는 “세상을 살면서 배워야 할 가치와 신념을 백부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체득하게 됐고, 예방의학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회고했다.

유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정년퇴임 후 故유일한 박사의 뜻을 이어 아픈 이웃들을 돕기 위한 비영리 공익재단(한국의료지원재단)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의료전문 모금 및 지원을 하는 공익재단으로 국민성금을 모아 아픈 이웃에게 의료비 지원을 하고 있다.

개인후원자들과 아울러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삼성생명, 동아ST, 현대자동차그룹, 세바른병원, 남서울대학교 등등 여러 기관이 재단의 의료비 지원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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