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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노조, "직원들 이간질..손원장이 노사갈등 야기"
심평원 노조가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해 부서장들의 당사자 설득작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조는 9일 성명서를 내고 "심평원은 국민의 것이지 원장 개인 소유물이 아니다"라며 "채용공고 철회와 함께 부서장들의 당사자 설득 작업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성명서에서 "손명세 원장은 조직경쟁력을 앞세워 자기 직원들을 창의력없고 답답해서 더 나은 사람들을 채용하겠다며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수장"이라며 "소수가 조직을 발전시킨다는 잘못된 경영철학으로 직원들을 매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9일 심평원 본원앞에서 '노사협의 위반하는 원장은 각성하라' 는 구호를 외치며 노조원들이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기관장이 잘못된 판단을 하는데 직언을 하는 참모하나 없는 심평원에 미래가 있겠냐며 이윤추구만 목적으로 하는 사기업도 이런 독단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노조는 "심평원 경영진은 주말 각 실부서장에게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이번 사태 당사자인 지난해 신입 입사자와 그외 당사자들을 설득할 것을 지시했다"며 "설득이나 위로의 명분으로 직번 간 이간질을 획책하고 있는 것이고, 이는 명백한 부당 노동행위"라고 주장했다.

손 원장이 노사갈등을 조장하지 말것과 주말에 문자를 받은 부서장들은 절대로 문자 내용을 시행해서는 안된다고 촉구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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