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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전문병원 지정부턴 '의료 질' 평가 비중 커져
전문병원 인센티브 용역 결과 2월께 도출
정동극 실장, '신임 집행부와 소통'강조

정동극 심평원 의료자원실장은 "전문병원 측이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인센티브 관련 연구용역이 2월말께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동극 실장은 13일 힐튼호텔서 개최된 대한전문병원협의회 '기관장 워크샵'에서 인사말을 통해 "인센티브 연구용역을 줘 결과가 2월말께 나오는데 이를 바탕으로 복지부와 적극 협의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오지 않을까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정 실장은 또 '전문병원입장에서는 특별한 인센티브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고 국민들과 국회, 복지부, 심평원에서는 전문병원이 이름뿐아니라 실질적인 상급종합병원을 대신할수 있는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적절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당초의 취지에 부합되게 역할을 해야 되지 않겠느냔 요구도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그는 "제2기 전문병원협의회부터는 의료의 질 임상평가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지표를 만는데 있어 전문병원 등 포함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표를 만드는데 2년동안 평가를 해보니 상당부분 질에 대한 평가가 영향을 미치겠다는 분석이 나왔다"며 "3기부턴 의료의 질 평가가 전문병원 지정에 상당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실장은 "전문병원의 제기한 문제 가운데 비급여 다양하개 너무 받는게 였다"며 "인센티브와는 반대얘긴데 비급여가 정해지는 부분에 대해 심평원에 제기해 왔다"면서 "그런부분에서 전문병원협의회를 통한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지 않겠느냐. 심평원서도 계속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전문병원 스스로 이부분에 자정하는 노력이 있어야만 안정기에 들어서지 않겠느냐"며 3기부터 보다 더 발전적인 전문병원이 될 것임을 전했다.

그는 "전문병원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복지부, 심평원, 전문병원협의회, 전문기관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야 만 안정과 발전을 이룰 것이라며 총회에서 新집행부가 구성되기 때문에 향후 소통해 발전.지향적으로 개선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바람도 제시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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