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은 지난 13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의료서비스 및 질 향상을 위한 ‘제13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충기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권성준 한양대병원장을 비롯하여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들 150여 명이 참석했다.
권성준 병원장은 “이번 경진대회에는 행정을 맡고 있는 교직원들이 처음으로 참여한 의미 있는 대회"라면서 “모든 직종의 교직원들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환자 안전과 병원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은 ‘산소수가 재정비 및 누락방지 활동을 통한 병원 수익 증대’를 발표한 간호국/본관18층/본관15층/HaRRT팀이 수상했으며, 금상은 ‘위생재료와 처치수가 set매뉴얼 개발 및 적용을 통한 수익증대’를 발표한 본관20층팀, 은상은 ‘효율적인 의료폐기물 관리를 통한 처리비용 절감’을 발표한 인사총무팀, 동상은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에 대한 설명만족도 향상 활동’을 발표한 응급의료센터팀이 수상했다.
한양대병원은 환자의 안전 관리와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 그리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목표로매년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부서별 또는 팀별로 주제 선정 및 계획, 활동 등을 통해 이전보다 향상된 결과를 도출해 의료 현장에 접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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