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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클리닉센터, 자궁근종 하이푸시술 2100례 달성
하이푸시술,65~100도 고온서 종양조직 태워 없애는 시술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클리닉센터가 지난17일 자궁근종 하이푸시술로는 국내 최다 기록인 2100례를 달성하며 이를 기념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2100례 자궁근종 하이푸시술을 받게 된 한씨(50세, 대구)는 몇 년 전부터 생리과다, 생리불순을 경험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내왔다. 그러다 작년 여름부터 아랫배 통증이 점점 심해져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자궁근종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부담감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를 찾아 하이푸시술을 받았다.

이미 여러 의미 있는 임상결과로 국내 및 해외 학회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는 지난 2014년 12월 파리에서 열린 세계 산부인과 학회에서 그간의 자궁근종 하이푸 시술 임상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는 최근 하이푸 나이프 3호기를 도입했는데 이번에 도입한 하이푸나이프 3호기는 기존 기기보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에 특화된 장비로서, 여성의 신체 굴곡에 맞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제작되어 자궁근종 괴사의 정확도와 감소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병원 내 여러 대의 하이푸가 배치되어 있기에 환자중심의 맞춤 치료와 더불어 시술을 위한 효율적인 시간운영이 가능해졌다.

이에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클리닉 센터장 조필제 원장(산부인과 전문의)는 “자궁근종 하이푸시술은 시술 후 근종의 크기와 생리량의 감소, HRQoL의 향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어 이미 국내외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하이푸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6개월 후 MRI검사를 통해 시술 전에 비해 75.8%의 자궁근종 부피의 감소가 확인되었으며, 생리통과 관련, 삶의 질에 관한 지수인 HRQoL(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Score에 있어서도 의미 있는 향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자궁근종의 비수술 치료인 하이푸 시술은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의 보건복지부 고시를 받은 최신 치료법으로 자궁절제 없이 초음파로 시술이 진행되고 회복이 빠른 비침습적 치료로써 특히 65~100도의 고온에서 종양조직을 완전히 태워 없애는 시술이기 때문에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시술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임상경험과 연구결과를 가진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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