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은 "국민에게 안전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 업무체계를 법제화 하기 위한 '간호법'제정이란 열매를 맺고 뿌리는 한 해가 되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옥수 회장은 26일 롯데호텔서 열린 '제82회 대한간호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간호계는 큰 어려움 속에 국민건강 증진과 간호의 발전을 위해 타 보건의료단체와 협력하는 동시에 대국회, 대정부 활동을 통해 간호사의 권익신장 및 역할 확대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 간호계의 의제로 '간호법 제정의 실현과제 및 간호정책 7대 중점과제'를 세워놓고 간호법 제정이란 과제가 열매를 맺고 뿌리내릴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임을 피력했다.
그는 또 '2015 서울세계간호사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남은 기간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포괄간호서비스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간호사의 노동 강도와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관련 예산을 확보해 줄 것을 정부에 간의했다.
한편 이날 간협 대의원총회에서는 신경림 의원, 추무진 의협회장, 김필건 한의사협회장, 이계륭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변성애 심평원 업무이사 등 간호계 관련 내외귀빈 300명이 참석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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