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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계 염원 '간호법 제정'열매 맺는 해로 만들것"
김옥수 회장,26일 제82회 간협 총회 '포괄간호 예산 확보도'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은 "국민에게 안전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 업무체계를 법제화 하기 위한 '간호법'제정이란 열매를 맺고 뿌리는 한 해가 되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옥수 회장은 26일 롯데호텔서 열린 '제82회 대한간호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간호계는 큰 어려움 속에 국민건강 증진과 간호의 발전을 위해 타 보건의료단체와 협력하는 동시에 대국회, 대정부 활동을 통해 간호사의 권익신장 및 역할 확대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 간호계의 의제로 '간호법 제정의 실현과제 및 간호정책 7대 중점과제'를 세워놓고 간호법 제정이란 과제가 열매를 맺고 뿌리내릴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임을 피력했다.
김 회장은 앞서 "국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사의 업무체계를 법제화 하기 위한 간호법 제정을 목표로 현재까지 64만 명의 간호사와 학생, 국민이 서명운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년 11월 '간호정책 선포식'에서도 1만여 명의 간호사와 간호학생이 모여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식도 가졌다"면서 법 제정의 의미를 언급했다.

그는 또 '2015 서울세계간호사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남은 기간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포괄간호서비스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간호사의 노동 강도와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관련 예산을 확보해 줄 것을 정부에 간의했다.

한편 이날 간협 대의원총회에서는 신경림 의원, 추무진 의협회장, 김필건 한의사협회장, 이계륭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변성애 심평원 업무이사 등 간호계 관련 내외귀빈 300명이 참석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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