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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약사국시 변별력 부족, 해당기관 조치취하겠다"
복지부가 약사국시가 변별력이 부족했다며 해당기관에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9일 지난 1월 실시된 약사국시 변별력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는 "올해 처음 6년제 약학대학 졸업자들이 배출되어 새로운 출제기준을 바탕으로 변화된 교육과정 등을 고려해 출제했다"며 "이 때문에 변별력이 떨어지는 문제들이 많이 나온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는 약대 교육과정처럼 교육과정이 변경되는 과도기에 종종 발생되는 문제로 향후 이런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기관에 조치하도록 했으며 변별력 확보를 통한 국가시험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23일 실시된 약사국시 국내 약대 응시자 1615명 가운데 1614명이 합격을 하며 사실상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일부 약사들은 복지부와 국시원 등에 “약사국시 난이도 조절 실패로 우수 약사인력 배출에 실패가 있었던 것 아니냐"며 "국민들로부터 약사가 신뢰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며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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