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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사외이사 선임-현급배당 50원 의결
작년 매출 2096억 전년비 1.5% 소폭상승
유재만 대표,“올 새로운 도약의 원년”
신풍제약(주), 제29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신풍제약(주)은 지난 27일 경기도 안산시 목내동 신풍제약 강당에서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유제만 대표이사는 "지난 해 내수시장의 수요정체와 영업환경의 위축 그리고 원가상승 속에 매출액이 약 2096억 원(영업이익 200억 원)으로 전년대비 1.5% 소폭성장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지난 경영실적을 면밀히 분석하고 장기적인 발전전략을 수립,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질적 성장을 이끌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신풍제약 제29기 정기주총
유 대표는 "신풍제약은 신약개발연구에 대해 지속적인 R&D투자로 현재 새로운 기전의 '뇌졸중치료제'와 '골다공증치료제' 등 10여개의 신약과 개량신약에 대한 개발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고 제약 산업의 시대적 요구에 맞는 글로벌 제품으로써 '피라맥스정'이 그 역할을 할 것이며, 그 해가 바로 2015년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더불어 "20여 년간의 아프리카 수단, 중국, 베트남 등 현지법인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 반세기에 걸쳐 쌓아올린 연구개발실적을 시장에 진입시켜 이 어려운 제약환경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학수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아울러 현금배당 50원(종류주식 65원)에 대한 사항이 보고됐고, 제29기 재무제표 승인(주식배당 승인)의 건, 이사보수한도승인의건, 감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통과됐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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