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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 새집행부, 실무간호인력 재탄생에 '총력'
5일 제1차 상임이사회 개최...제19대 집행부 출범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제19대 집행부가 지난 5일 협회 회의실에서 치과간호조무사비대위 곽지연 위원장을 총무이사로 임명하는 등 새로 임명된 12명의 상임이사들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새집행부의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간호인력개편 원안 관철, 치과간호조무사의 법적 업무보장 및 방문간호 수가 차등화 시정을 개선하기 위한 통합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으며 치과비대위 결정으로 4주째 이어온 보건복지부앞 1인 시위는 중단하고, 앞으로 통합비대위에서 논의해 보다 강도높게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홍옥녀 신임 회장의 선거공약을 집행부 차원에서 이행하는 방안을 강구해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공약이행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간호인력개편 후퇴 등 당면한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시대의원총회 및 간호인력개편 원안 관철 결의대회 개최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일정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오는 11일(토)에 있을 시도회장이 참여하는 제1차 정기이사회에서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이날 제1차 상임이사회에서 홍옥녀 회장은 상임인사 인선 배경에 대해 “지역과 직종의 대표성을 감안해 의원, 치과, 중소병원, 대학병원, 공공병원, 요양병원, 요양시설, 보건소 등 임상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회원을 상임이사로 임명했다”고 집행부의 대표성을 강조했다.

이어 홍 회장은, 제19대 집행부는 “회원이 주인이 되는 협회, 임원은 봉사하는 협회, 직원은 신바람나게 일 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어 60만 회원들의 바람인 실무간호인력 재탄생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새 집행부의 간호인력개편 원안관철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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