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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대 신임 의장에 임수흠 후보 당선.."민의 수용"
"회원 민의 수용하는 진정성있는 대의원회 조성할것"

대한의사협회 67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8대 신임의장에 임수흠 후보자가 당선됐다.

이날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는 임수흠, 이창 후보자가 2차 투표에서 동수가 나와 3차 결선까지 가는 투표에서 총 투표자수 220표중 임수흠 후보가 111표, 이창 후보자가 109표를 각각 얻어 결국 임수훔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임수흠 신임의장이 당선소감을 말하고 있다.
임수흠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고맙다"고 말문을 연뒤 "선거과정에서 과거에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이는 대의원의 뜻이 반영됐다고 보고 진정한 대의원회를 만들고 회원들의 민의를 받아들여 제 역할을 할것"이라고 밝혔다.

임 의장은 역대 의장 중에서 가장 고생한 변영우 의장과 부의장, 운영위원에게 수고의 말을 전했다.

앞서 변영우 의장은 이임식에서 "신임 의장에 바통을 넘겨 마음이 편하다. 3년을 뒤돌아보면 노환규 회장, 방상윤 이사, 윤병석 이사의 불신임이 스쳐간다"며 "하지만 당시 대의원들의 결정은 정당했고 모든 법을 통해 정상적으로 이뤄졌고 옳았다"면서 "5년간 자격정지를 받은 노회장이 재기해 37대 회장으로 돌아와 회장직을 수행했으면 한다"고 과거를 되짚었다.

그러면서 지금 제일 생각하는 이가 집사람이며 묵묵히 대해준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신임 부의장엔 권건영, 김영완, 이철호, 신민호 등 4명이 부의장에 선출돼 임수흠 신임 의장과 함께 28대 대의원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또 39대 의협 집행부 부회장에 김숙희, 김봉옥, 이원철, 조원일, 김주영, 변태섭, 강창희 등 7명이 선임돼 앞으로 3년간 회장을 보좌해 협회 회무를 이끌어가게 됐다.

또한 이원우, 유혜영, 정능수, 김세헌 등 4명이 감사로 선출됐으며 박석건, 정선문 등 2명은 중앙윤리위원회 위원 보선됐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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