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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재보선 의협회장 출신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 당선
30일 중앙선관위 발표...3만6859표(55.9%) 획득

4·29 재·보궐선거에서 의사출신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새정치연합 정환석 후보와 무소속 김미희 후보를 각각 누르고 당선됐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성남 중원에서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야권 연대에 밀려 고배를 마셨던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독주를 이어간 끝에 55.9%(3만6859표)에 달하는 표를 얻어 새정치연합 정환석 후보(35.6%, 2만3490표)와 무소속 김미희 후보(8.5%,5581표)를 압도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신상진 당선자는 서울대 의학과, 17대 18대 국회의원, 을지대 교수, 새누리당 성남중원 당협위원장을 역임했다.

재보선에서 승리한 후보는 당선인 신분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의원직을 시작한다.

한편 이번 재보선의 투표율은 36.0%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7·30 재보선보다 3.1%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당초 '초박빙 승부'가 예상되면서 관심도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선거구별로는 광주 서을이 41.1%로 가장 높았고, 성남 중원이 31.5%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관악을과 인천 서·강화을은 각각 36.9%, 36.6%로 집계됐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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