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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리베이트 제공혐의로 P제약사 조사
연매출 300억원대의 제약사가 수십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6일 지난 1월 성남시 소재 P제약사가 의사들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 제약사 대표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P제약사는 2010년 3월부터 2014년 5월까지 허위 장부 기재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해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10명의 의사들이 의료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고액 리베이트에 연류된 수백명의 의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미 P제약사의 전산 서버, 장부 등을 압수해 조사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P제약사가 세무조사 중 담당 공무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포착, 이에 대한 수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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