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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뇌종양치료제 ‘테몰드’ 국내 최초 허가 7월 첫 출시
오리지널 MSD '테모달캡슐'...작년 78억원(IMS) 판매액 기록

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은 독일의 글로벌 의약품 판매회사인 Helm AG社를 통해 국내에 도입한 뇌종양치료제인 '테몰드캡슐(테모졸로미드)'을 국내 최초 제네릭으로 유일하게 허가받아(4월30일) 7월에 출시하게 된다.

이 약물의 오리지널제품은 한국MSD의 '테모달캡슐'이며, 국내에서 2006년 원발성 뇌종양 중 가장 흔한 다형성 교아종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승인돼 작년 78억원(IMS)의 판매액을 기록하고 있다.
경구용 항암제 특성상 안전성 및 유효성을 증명하기 어려워 허가 취득이 쉽지 않았으나 신풍제약은 Helm AG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를 입증, 타 경쟁사를 제치고 가장 먼저 허가를 받고 약가를 취득해 7월에 발매를 개시하게 됐다.

'테몰드캡슐'은 역시 Helm AG社를 통해 유럽(독일), 호주, 미국(FDA 승인) 등에서 허가받아 발매되는 제품으로 신풍제약이 독점 공급받아 퍼스트제너릭 제품으로서 가장 발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또한, '테몰드캡슐'은 기존의 오리지날 제품 보다 저렴한 약가로 다형성 교아종 및 미분화성상세포종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을 완화시켜 그 동안 높은 약가로 많은 부담이 되었던 비급여 환자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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