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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태 교수,한국녹용학회지 제1권 제2호 발간
녹용, '간 보호-혈당강하-면역기능 강화' 효능 연구 지속돼야
"녹용연구 길라잡이-녹용소비 대중화 역할할 것"

(사)한국녹용학회 회장 전병태(건국대) 교수는 지난 22일 '한국녹용학회지'(1권 2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학회지는 국내 유일한 녹용연구 전문지로서 녹용에 대한 성분이나 효과를 시험하고 검증함은 물론 최근까지 산업동향 및 현안을 분석해 냈다.

학회는 그 결과를 시장이나 소비자에게 알리는 녹용연구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녹용은 오래전부터 몸을 보신하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탁월한 임상적 효과를 가진 우리나라 고유의 보약으로서 알려져 왔다.

그런데 이러한 녹용에 대한 의학적, 약리적 효능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녹용이 인간에게 명약으로써, 또 건강식품으로써 어떻게 우리에게 유익한지가 제대로 연구되어지고, 알려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래야만 녹용이 가지고 있는 진정한 효능이 소비자에게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녹용에 대한 효능과 효과에 대한 연구가 전문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전병태 학회장은 이번 학회지에 게재된 ‘녹용산업의 현황과 정책과제’라는 주제에서 "녹용산업의 발전에 관한 연구는 물론 ‘녹육에 대한 이용방안’, 녹용의 추출물로부터 첨가제 개발, 각종 항산화 활성에 대한 연구들이 녹용산업의 발전과 녹용소비의 대중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정부가 발표한 녹용의 소비활성화를 위한 녹용이나 로열젤리 등에 붙는 개별소비세를 폐지한다는 내용의 ‘2015년 세법개정안’이 많은 정책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즉 이러한 정책이 실시된다면 녹용소비의 증가와 대중화가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녹용산업 전반에 걸친 경쟁력의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향후, 녹용산업에 대한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녹용에 대한 소비가 생산증가 및 품질향상으로 이어지고, 게다가 녹용이 가지고 있는 간 보호, 혈당강하, 면역기능 강화, 피로해소, 항노화 등의 효능을 제대로 알리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전 회장은 강조하고 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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