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9일 정치인 출신 장관 5명 중 2명만 교체하는 등 깜짝 부분개각을 단행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국토부장관에는 강호인 전 조달청장, 해수부장관에는 김영석 현 차관을 내정하는 등 대통령 외교안보수석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 청 국가안보실 1차장엔 조태용 외교부 1차관, 기재부 2차관엔 송언석 기재부 예산실장, 교육부 차관에는 이영 한양대교수, 외교부 1차관에는 임성남 주영국대사, 국방부 차관엔 황인무 전 육참차장, 복지부 차관에는 방문규 기재부 제2차관, 해수부 차관엔 윤학배 전 해양수산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새로 임명된 방문규 복지부 차관(53)은 기재부 예산실장,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대변인을 역임했다. 수성고, 서울대, 영문과 행시28회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