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정책/법률
질본,10일 "건국대 원인미상 폐렴 노출경로 특이사항 없어"
의심환자 55명 중 53명 퇴원-2명 호전
건국대 호흡기질환 역학조사 12일차 경과 발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10일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호흡기질환과 관련 "현재 실시 중인 역학조사, 환경조사, 병원체검사 과정에서 확인되는 정보를 토대로 이번 호흡기질환의 원인 및 전파경로 규명을 위한 분석작업을 민간자문위원단과 함께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까지 오염원으로 추정되는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 내 실험실과 관련, 호흡기질환의 원인과 발생기전, 의심환자들의 노출경로에 대한 확정된 특이사항은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질본은 "지난 4일간 신규 신고는 없었고 9일 0시까지 총 누적 신고 84건이며 현재까지 확인된 55명의 의심환자 중 53명은 퇴원했다"며 "나머지 2명은 발열이 없는 등 호전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의심환자란 지난10월8일 이후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을 방문한 자로 37.5℃ 이상의 발열과 함께 흉부방사선상 폐렴의심 소견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