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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용센터 '고용복지+센터'로 전환...2017년 100곳 확대
고용복지 연계서비스 건수 작년比 3배가량 늘어

정부는 앞으로 전국의 고용센터 94곳을 고용복지 센터로 전환하고 2017년까지 100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2014년 10곳→2015년 30곳(누적 40곳)→2016년 30곳(누적 70곳)→2017년 30곳(누적 100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고용복지 센터의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 건수가 작년보다 3배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복지 서비스 연계 건수에 따르면 ?2014년9~12월 959건(센터 평균 191건), ?2015년1~10월 1만1806건(센터 평균 536건)으로 집계됐다. 중앙?지자체?민간과의 정부3.0 대표적인 협업사례인 고용복지 센터가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고용복지 센터에 단순한 생각으로 일자리를 구하려 오셨다가 취업 장애요인을 총체적으로 진단받고, 고용과 복지 서비스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받으면서 모든 걱정이 한 번에 해결되어 생활의 희망을 찾게 되는 다양한 우수사례가 다수 발굴되고 있다.

이처럼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고용복지 센터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고용복지 센터를 통한 취업자 증가률도 21.7%로 나타났다.(전국 평균은 10.7%)

일자리 기관들이 모여있어 취업상담이 편리하고 취업이 어려운 이들에게 복지서비스가 플러스로 제공되어 취업성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취업성과도 자연스럽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은 11일 열린 제11차 사회보장위원회에서“정부3.0 우수사례인 고용복지 센터의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 건수가 작년보다 3배가량 증가할 정도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센터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고용복지 서비스의 연계를 더 가까이, 더 깊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중앙정부, 중앙부처간의 협업을 강화하면서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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