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희 후보는 14일 "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회원들의 많은 격려와 성원에 당선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한 "당선된 김종환 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보낸다"며 "앞으로 3년간 민생회무를 통해 회원들의 어려운 살림살이를 돌봐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선거결과에 관계없이 약사는 하나"라며 "선거기간의 갈등을 봉합하고 화합과 단결로서 현안 과제들을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행 약사회 선거제도에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며 "선거제도 개선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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