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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내년 4가 플루백신 3상 완료·허가 등 계획 발표
4가 백신 임상 3상, 16개 병원서 1798명 대상 진행
15일 복지부 주최 '2015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개최


일양약품이 내년부터 슈펙프 적응증 확장을 완료하고 신규 기전의 항바이러스 치료제 IY7640의 3상 완료와 제품화에 주력할 것이라거고 중장기 계획을 밝혔다.

1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15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조대진 이사는 "내년 슈펙트 CML 1차 치료제 출시를 앞두고 적응증 확정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놀텍정 적응증 확대와 함께 4가 플루백신이 3상 완료 및 허가를 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규기전의 항바이러스 치료제 IY7640의 3상과 제품화, 신규기전의 호흡기바이러스(RSV)치료제인IY1001의 3상 완료와 제품화 등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일양약품 조대진 이사가 슈펙트·놀텍 적응증 확장 등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그는 "올해 성과로는 혁신신약이자 항바이러스제 IY7640을 개발해 냈다"며 "기존 타미플루 등 인플루엔자 치료 항바이러스제들보다 뛰어난 약효를 가지며 독성 및 부작용이 적고 기존 약물의 내성 바이러스에도 유효하다"면서 "해외 12개국에 등록을 마쳤고 25개국에 특허를 출원했다"고 설명했다.

조 이사는 "국내 제14호 신약 3세대 위궤양 치료제 '놀텍'을 개발했고 올 매출 예상액이 200억원 규모로 기대하고 있다"며 "터키사외 7개국, UAE외 9개국, 중국 및 동남아, CIS국가, 남미 콜롬비아 외 9개국, 러시아 등 해외진출에 나섰다"고 말했다.

또 "세계 4번째 아시아에선 1번째 백혈병치료제 '슈펙트'를 지난 2012년9월에 출시했다"며 "지난 2014년2월에 백혈병 임상 3상을 완료했고 2015년10월27일 백혈병 1차 치료제로 서가를 받았고 전세계 42개국에 특허 등록을 완료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011년 4월에 충북 음성에 백신공장을 준공했고 연간 생산능력 60mil.Doses/년을 갖추고 있다"며 "올 매출 160억원을 올렸고 현재 4가 백신 임상 3상을 16개 병원, 1798명을 대상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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