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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희귀질환·암 '신약'-고질혈증 '개량신약' 투 트랙 전개
2015년 R&D比 매출액比 15.5%(900억원) 투자 전망
15일 복지부 주최 '2015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개최


종근당이 신약은 희귀질환, 암 등과 개량신약은 고지혈증 등에 선택 집중하는 투 트랙으로 갈 것임을 밝혔다.

1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보건복지부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열린 '2015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는 "최근 고령자가 증가하면서 희귀질환, 암, 면역질환에 대한 선택 집중해 신약을 개발중에 있다"며 "나머지 고지혈증, 고혈압은 개량신약에 치중하는 두가지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협약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CKD-519와 류바티스관절염 치료제 CKD-506 개발에 나섰다"고 그간의 성과도 전했다.
김 대표는 "2004년 항암신약 캄토벨을 출시했고 CKD-732항비만 치료제 기술을 수출했으며 세계 3번째 당뇨병 치료제 듀비에정을 출시했다"며 "2015년 연구개발비가 매출액比 15.5%(900억원)를 차지해 왔다"면서 "연구개발과제수도 48개로, 전임상·임상 30개 등 가장 많은 임상허가수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성과도 정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약 80억원의 지원을 받고 임상을 가속화할수 있었다"며 "현재 난소암과 당뇨 물질이 나왔고 미국에서 3상을 진행하고 있고 호주에서는 고도비만과 관련 3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자가면역 질환치료제 레스타시스의 경우 글로벌 스터디를 2016년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41년 고촌 이종근 회장이 설립한 종근당은 내년이면 75년의 경륜을 쌓는다며 지난해 매출이 1조1188만원을 기록했고 근무인원은 2800여명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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