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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솔선봉사자와 사랑 나눔‘제7회 사랑어울림마당’ 개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송년을 맞아 의료원 곳곳에서 헌신의 마음으로 봉사하는 솔선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나눔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제7회 사랑어울림마당(솔선봉사자 연말평가회 및 송년회)’을 개최했다.

지난 16일(수) 오후 1시부터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안명옥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솔선봉사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5년 한 해 동안 국립중앙의료원 환자들과 내원객들을 위하여 참다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우수솔선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안내, 병동 및 호스피스 분야 등에서 솔선활동을 펼친 ‘모범봉사자상(3인)’과 중앙응급실 분야 등에서 타의 모범이 된 ‘봉사단체상(3팀)’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이 외에도 모든 솔선봉사자 개개인에게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봉사증서’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범봉사자상에 선정된 일반병동 솔선봉사자 김봉조(59세?남)씨는 “호스피스 교육을 계기로 2012년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솔선봉사활동을 시작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돕는 일과 자격증을 따서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특히 우리 사회에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 이웃들이 많은 곳이고 개인적으로도 우리나라 대표 국립(공공)병원에서 일한다는 보람과 가치를 크게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16일(수) 오후 1시 국립중앙의료원 9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7회 사랑어울림마당’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과 임직원, 솔선봉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가운데)안명옥 원장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솔선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을 비롯하여 건강한 대한민국을 이끄는 큰 원동력이 되며, 더불어 인류애와 애국심, 삶의 가치를 빛나게 하는 아름다운 선물과도 같다. 국립중앙의료원 또한 솔선봉사자분들이 주신 선물 덕분에 올 한해 많은 도움과 건강한 힘을 얻었으며, 이 자리를 통해 올해 보람 있었던 일들을 함께 나누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보이지 않게 애쓰시는 솔선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국립중앙의료원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NMC 가족으로 늘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솔선봉사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건강강좌가 진행되었으며, 피부과 전문의(박미연)의 ‘겨울철 주의해야 하는 대상포진 예방과 관리법’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고은실)의 ‘생활 속에서 지켜나가는 척추건강’ 등 유익한 건강상식이 소개됐다.

국립중앙의료원에서는 △안내 △병동(목욕 및 세발) △이·미용 △중앙공급실 △도서대여 △호스피스 △스칸디나비아 기념관 △당뇨교실 △건강검진센터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솔선봉사자들이 상시 봉사활동 중이며, 이외에도 동·하계 방학기간 동안에는 ‘학생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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