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의료원 어르신진료센터 원장원 센터장, 향후 활동 계획 밝혀
앞으로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와 내과에 공동으로 노인의학 펠로우 수련과정이 신설된다.
또 대학 연구처 산하에 노인노쇠연구센터가 신설된다.
경의의료원 어르신진료센터 원장원 센터장(가정의학과)은 16일 의료원 행정동에서 연 '미국의 노인의학 전문가 대니얼 스와거티 교수 초청 특강'에서 "경희원료원을 어르신 친화, 어르신 특화 병원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노인의학 노쇠, 근감소증, 낙상 등 노화 연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는 등 노인노식 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사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장원 센터장이 어르신 진료센터의 그동안 연구활동과 향후 행보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
또 아시아 노인의학자 육성을 위한 MASTER CLASS on AGING IN ASIA를 국제 행사에 2~7회연속으로 연속 강사를 파견해 아시아 젊은 노인의학자 대상 강의를 펼진바 있다.
또한 WHO노쇠 전문가 회의에 참석하고 JP Morley(워싱턴대학 노인내과 JAMDA편집장)과 일본 국립 장수연구센터 H Arai 부원장과 폭넓은 교류를 진행해 왔다.
원 센터장은 "국내에서는 센터가 복지부 5년 과제인 '노인노쇠 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사업'을 수주했다"며 "이에 경희대 연구처 산하 노인노쇠연구센터를 신설할 것"이라면서 "학술연구원과 특채 교수를 채용해 의과학연구원 산하 노화종합연구소 활동에 참여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