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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의원,"을(乙) 살리기가 경제민주화이고 시대정신”
총선 필승 결의-공통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 총선출마자 기자회견


남인순 국회의원(송파병 예비후보)은 20대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의원들과 함께 23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총선은 을(乙)들의 아픔과 현실을 바꾸어내려는 노력에 대답하는 선거여야 한다”면서 총선 필승 결의와 공통공약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인 우원식 의원과 서울시당 을지로위원장인 남인순 의원을 비롯하여, 김경협, 배재정, 서영교, 유기홍, 윤관석, 은수미, 이미경, 이학영, 장하나, 전순옥, 전정희, 진선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을지로위원회 의원들은 “갑의 횡포와 을의 눈물은 자본을 독점한 재벌 대기업의 반칙과 편법, 온갖 불공정 행태를 박근혜 정부가 눈감았기에 가능했다”며 “정치는 가장 약한 자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며, 을을 살리는 것이 경제민주화이고 을을 살리는 것이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남인순 국회의원(송파병 예비후보)은 20대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의원들과 함께 23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총선은 을(乙)들의 아픔과 현실을 바꾸어내려는 노력에 대답하는 선거여야 한다”면서 총선 필승 결의했다.
이들은 또 “아픈 자들이 아프다고 말할 때, 그 상처를 치유하는 정치, 국민의 삶의 문제를 직접 정치의 가장 가운데에 두고, 그것으로 여야가 경쟁하는 정치를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2016년 현재 우리가 을과 더불어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정치혁명”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총선에서 9가지 공통 공약을 제시, 20대 국회에서 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9가지 공약은 ▲소득불평등 해소를 위한 임금제도 패키지 ▲중소상인 살리기 패키지 ▲원청의 사용자책임 강화 ▲시간제 알바 보호제도 ▲공무직의 지위 법정화와 처우개선 ▲공정거래위원회 제도 개혁 ▲징벌적손해배상제도 도입 ▲갑을 문제 해결을 위한 '더불어 교섭 제도' ▲을(乙)지킴센터 설치 등을 담고 있다.

남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국민께 희망이 아닌 절망을 주는 구태의연한 정치를 혁신해야 한다. 소모적인 정쟁에 골몰하고 국민위에 군림하는 권력정치가 아니라 민생을 최우선으로 돌보는 생활정치를 꽃피워야 한다”며, “이러한 민생정치, 살림정치, 생활정치를 위해 저는 송파병 지역에서 구석 구석 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지난 4년 동안 을지로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서울시당 을지로위원장으로서 수많은 을의 눈물들을 보았고, 경제 민주화의 약속이 한낱 휴지조각처럼 내팽개쳐지는 현실을 바로잡고자 밤낮으로 뛰었으며, 더 이상은 안된다, 바꿔달라, 고쳐달라는 을들의 절규가 아직도 귓가에 생생하다”며“오늘 국민들께 제시한 9가지 약속을 저는 이 절망의 시대에 ‘희망약속’이라 부르며,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그러면서 “함께 응원하고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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