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IMS 데이터 집계 결과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의 회사의 주요 제품인 ‘노보믹스’, ‘노보래피드’, ‘빅토자’가 2015년 국내 혼합형 인슐린 및 초속효성 인슐린과 GLP-1 유사체 시장에서 각각 판매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25일 의약품 시장 조사 전문기관인 IMS 데이터에 따르면 ‘노보믹스’는 국내 혼합형 인슐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69%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출시 이후부터 12년 연속 굳건한 1위를 수성한 것이다. 또한, 초속효성 인슐린 ‘노보래피드’는 40.1%의 점유율을 보이며, 2위(39.4%)를 0.7% 차이로 제치고 초속효성 인슐린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제2형 당뇨병에 효과와 내약성이 우수한 최초의 휴먼 GLP-1 유사체인 ‘빅토자'는 국내 GLP-1 유사체 시장에서 43.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 치료제와 비교 시 시장점유율 13.4%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항당뇨병 주사제는 인슐린과 GLP-1 두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인슐린 제제는 기저 인슐린, 혼합형 인슐린, 초속효성 인슐린 세 가지로 나뉜다. 노보 노디스크는 4개의 항당뇨병 주사제 중 혼합형 인슐린과 초속효성 인슐린 및 GLP-1 유사체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노보믹스 |
한국 노보 노디스크는 당뇨병 치료제 전문기업으로서 끊임없는 연구 및 개발을 통해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진화된 인슐린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노보 노디스크는 초속효성 인슐린, 혼합형 인슐린, 기저인슐린, GLP-1 유사체 등 다양한 제품 프로파일을 갖추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1월 저혈당 위험을 크게 낮춰 안전성을 높인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를 출시하고 당뇨병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노보믹스(NovoMix)
‘노보믹스(NovoMix) 플렉스펜주’는 혼합형 인슐린으로, 하루 한 번 또는 두 번의 주사로 빠르고 지속적인 혈당 조절이 가능하게 해주며, 투여 후 빠르게 흡수됨에 따라 식전뿐 아니라 식후에도 투여가 가능하여, 환자들이 혈당 관리를 더 자유롭고 융통성 있게 만든 제품이다.
▶노보래피드(NovoRapid)
‘노보래피드(NovoRapid)’는 초속효성 인슐린으로, 식후에 상승하는 식후 혈당을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조절한다. 제1형, 제2형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임산부와 노인, 2세 이상의 어린이 신장애 및 간장애 환자 등 특별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 초속효성 인슐린이다.
▶빅토자(Victoza)
‘빅토자(Victoza)’는 제2형 당뇨병에 효과와 내약성이 우수한 최초의 human GLP-1 유사체로 저혈당 위험 없이 혈당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체중 감소 효과가 있으며, 기존 GLP-1 유사체와 달리 native human GLP-1과 구조적으로 97% 동일하여 효과 및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토자’는 1일 1회 투여로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시켰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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