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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휘 회장, “불공정행위 자행 ‘간납업체’ 퇴출에 올인”
의료기기 글로벌 강화 R&D 집중투자 및 규제개선 함께 추진
24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제17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가 올 의료기기 간납업체 퇴출에 올인한다.

또 의료기기 R&D 투자 증대와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규제 개선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황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지난 24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셀레나홀에서 개최한 제 17회 정기총회에서 불공정행위를 서슴치않고 있는 간납업체 퇴출에 전력을 쏟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황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 협회는 외부적으로는 의료기기에 대한 GMP적용 도입 유예기간 확보, 합리적인 규제 환경 만들기 등을 통해 회원사들의 어려움을 크게 해소하고 내부적으로는 회비규정 대폭 개정, 회원사와 소통하는 협회 만들기 등으로 회원사들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한해로 기록됐다”며 “국민건강, 보건향상이라는 대명제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회원사 및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황휘 회장이 "의료기기 유통의 불공정행위를 자행하고 시장질서를 해치는 간납업체 퇴출을 올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천명했다.
황 회장은 “이제 본 협회는 866개사가 가입한 명실상부한 의료기기 대표협회로 성장했으며 정부와 관련부처에서도 주요 자문 및 의견을 수렴하는 파트너로 인정하고 있다”며 “의료기기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의료기기 선진국으로 나아길 길은 험난하지만 정부와 회원사 등이 힘을 합한다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올해 목표에 대해 “의료기기산업의 최대 걸림돌은 지난해에도 본 협회가 강하게 천명한 바 있는 이른바 ‘간납업체’”이라며 “의료기기 유통의 불공정행위를 자행하고 올바른 시장질서를 해치는 간납업체 퇴출을 올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1부 총회와 2부 축사 및 시상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승인과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상정해 심의 후 통과시켰다. 정관개정 안건에서는 회원가입 사항을 정리하고 정관내에 중복된 부분을 삭제 또는 통합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한 총회의 권한 일부를 이사회의 권한만으로 가능하도록 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2016년도 사업예산안을 지난해보다 약간 줄어든 29억9천만원을 상정했다. 지난해에는 31억 1천만원 규모였다. 전체 회비수입은 크게 늘었으나 외부용역비와 자체교육수입, 행사수입 등에서 크게 줄어 전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수상자명단
▲식약처장 표창
△김형주(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이사) △박세도(드림콘 본부장)△김길포(현메딕스 부장) △백경윤(한국테루모 차장) △양지원(에이치케이티 과장) △전신영(바이오메트코리 대리) △임 솔(조선비즈 기자) △김만석(의료기기산업협회 차장) △임민혁(의료기기산업협회 기자)
▲보건복지부 표창
△차동익(메덱셀 대표이사) △이인노(미키코리아 대표이사) △전숙영(벡톤디킨슨코리아 이사) △남영식(에이치케이티 부장) △최영미(의료기기산업협회 과장)
▲국회의장상
△강대원(메디라인액티브코리아 대표)
▲감사패
△이창규(DK메디칼솔루션 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표창
△김지연(한국스트라이커 이사) △임세희(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부장) △최유나(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차장) △박형득(메드트로닉코리아 차장) △배성원(한국존슨앤드존슨 과장)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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