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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어코리아,2025년 매출 1천억 목표...15개 파이프라인 확대 공언
올 궤양성대장암치료제-본태성혈소판증가증치료제 출시도 공개
김정헌 이사, 9일 '샤이어 코리아의 전략과 목표'발표


샤이어코리아가 올 8월 궤양성대장암치료제 '메자반트엑스엘장용정'를 비롯 연말경에 본태성혈소판증가증치료제'아그릴린캡슐'를 출시하는 등 희귀질환 환자중심의 기업 이념을 실천하겠다고 공언했다.

또 2025년까지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파이프라인을 최소 15개 이상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샤이어코리아 마케팅부 김정헌 이사는 9일 조선호텔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샤이어 코리아의 전략과 목표'란 발제를 통해 "의학적으로 치료방법이 충분치 않는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의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국에서 여러 약속를 하고자 한다"며 "샤이어는 혁신적인 치료제를 도입해 환자들에게 신속 공급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기업이념을 실천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첫번째로 2016년에는 올해는 2개 제품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글로벌에서 궤양성대장염치료제 영역에서 리딩하고 있는 '메자반트엑스엘장용정'를 올 8월경에 출시 예정이며 본태성혈소판증가증치료제 '아그릴린캡슐'은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아그릴린캡슐은 본태성혈소판증가증에 있어 유일한 치료 옵션"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2025년까지 파이프라인을 최소한 15개 이상 확장할 예정이고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게 목표"라며 "연평균 성장률은 31%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샤이어의 파이프라인과 포트폴리오로만 갖고 달성하자는 것"이라면서 "'박스앨타'가 추가되면서 이외에 더 많은 포트폴리오로 한국에서 치료옵션이 마땅치 않은 환자들에게 더 좋은 치료제를 제공할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서 희귀질환 치료제로서 두 가지 제품 출시한 바 있다. SK케미칼을 통해 국내에 출시된 고서병치료제 '비프리브', 파브리병 치료제 '레프라갈주' 두 제품 모두 국내 환자수가 100명 이하로 상당히 희귀난치성 치료제로 이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치료 옵션을 제공했다"면서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는 유전성혈관부종치료제인 '피라지르'를 2017년 상반기에 출시예정 인것도 공개했다.

이외에도 단장증후군 치료제 '가텍스주'(2018년), 부갑상선 호르몬질환 치료제 '나트파라주'(2018년), 안구건조증 치료제 '디피테르라스트'(2019년)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는 "샤이어의 전략은 다양한 분야의 최고의 인재를 채용해 오고 있고 앞으로 사업이 확장이 되면 더 많은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리딩 품목인 '메자반트'와 '아그릴린'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폭넓은 치료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내 파트너사인 SK케미칼과 협력을 통해 '레프라갈주'와 '비프리브주'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앞으로 출시될 '피라지르' 성공적인 출시를 이끌어 낼 것"이라며 "자체 포트폴리오인 '가텍스'와 '나트파라 '도입을 통해 환자들에 적절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전략"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희귀질환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질환에 대해 홍보하고 질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해서 이들 환자들이 질병으로 고통받는 최소화하게 적절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전략"이라며 "앞서 약속을 지켜나갈수 있는 회사가 될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샤이어코리아 출범 기자간담회.(왼쪽에서 두번째)김정헌 이사, (맨오른쪽)문희석 사장
한편 앞서 샤이어코리아는 1998년 유한약품과 본태성혈소판증가증치료제 '아그릴린' 판매계약을 시작으로 2002년에는 현재 JW중외제약과 고인산 혈증치료제인 '포스레놀'의 국내 판매계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또 2009년에는 환인제약과 소아 ADHD 치료제 '메타데이트CD서방정' 국내 판매를 계속해오고 있으며 2013년에는 SK케미칼과 함께 파브리병 치료제 레프라갈주, 고서병치료제 '비프리브', 유전성혈관부종치료제 '휴라제' 등과 국내 판매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어 2013년에 계약을 맺은 레프라갈주와 비프리브 한국 론칭으로 2015년 8월부터 한국에 공급되고 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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