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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대 서울여자치과의사회 김희경 회장 선출.."소통·단결" 강조
회원 권익신장-위상제고...대한여치 활동에 적극 동참도
10일 팔래스호텔서 25차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정기총회


지난 10일 더팔래스호텔서 열린 '25차 서울여자치과의사회장 정기총회'에서 단독 추대된 14대 김희경 회장이 선출됐다.

김희경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회가 설립된 이후 전임 회장들의 헌신적인 활동과 노고로 많은 발전들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어려움 여건속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으로 서여치를 잘 이끌어 줬던 전임 회장들께 존경을 표한다"고 말문을 연뒤 "제가 서여치 회장으로 취임하는 것이 매우 영광스럽지만 우리 회가 이뤄낸 업적들을 잘 지켜내고 발전시킬지 걱정이 앞서고 어깨가 무거워진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도움을 주문했다.

그는 "요즘 개원가의 운영 여건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어 의도와 의권이 허물어지는 현상이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다. 치과의사로서 정도를 걷고자는 고단함이 커져만 가고 있고 쏟아지는 업그레이드되는 치의학정보와 담아내야 하는 법규들도 수용하기가 만만찮은 것 같다"며 "또 주부로서 여자치과의사로서 고단한 삶이 실제 모습"이라면서 "앞으로 회원들의 바쁜 생활과 고단함을 함께 공감하고 서로 의지해 줄수 있는 활동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 향후 행보를 언급했다.
▲김희경 14대 서여치 회장이 "회원들간 소통과 단결을 통해 서로 의지하고 배우고 그것을 지역사회에 좋은 기운을 내뿜는 정체가 되게 하고 싶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회원들간에 소통과 화합을 통해 상호 바람직한 면을 서로 배우면서 함께 발전하고 우리가 속해 있는 사회와 지역에 좋은 기운을 주는 정체가 되도록 하고 싶다"며 "아울러 서여치는 대한여치의 지부로서 본부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또 "권리는 누군가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힘으로 쟁취해 나가는 것이며 그 힘은 당사자들의 단결에서 나오는 것이며 서여치 활동에 적극 참여해서 권익증진과 위상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집행부 활동에 지도 편달과 소기의 성과가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치과의사가 의도 의권을 지켜가면서 환자에게 정당한 좋은 치료를 하려면 환자를 제대로 볼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1인1개소법을 지켜나가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김희경 회장은 2008년에 대여치 총무를 회무를 시작했고 서여치 부회장과 지난 회기때는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신촌세브란스 치과대학병원에서 인턴.레지던트를 수련했고 현재 강북삼성병원 치과에서 임상교수로 재직중이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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