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임금 타결...‘2020 Triple 1’ 비전 달성 가속화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16일 평택공장에서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임단협 조인식과 ‘노사화합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서는 김현식 사장, 이승용 노조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광동제약 김현식 사장(우)과 이승용 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사화합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2016년 임단협 조인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노사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고,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관계 실현에 나서기로 했다.
이승용 노동조합 위원장은 “상호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룬 노사합의가 회사 경쟁력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산과 품질을 스스로 책임진다는 자세로 생산성 향상과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식 광동제약 사장은 “공동운명체임을 공감하고 회사를 믿고 맡겨준 만큼 직원들의 고용안정 및 능력개발,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노사의 신뢰와 협력은 ‘2020 Triple 1’ 비전 달성의 중요한 반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2013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업가치 1조원,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의 휴먼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의 ‘2020 Triple 1’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광동제약 김현식 사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이승용 노동조합 위원장 및 관계자들이 ‘노사화합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2016년 임단협 조인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복지 및 급여 부분에서 업무와 삶의 균형과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미성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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