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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단체, 더민주당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비례대표 공천 철회 촉구
의료민영화 호의적-리베이트 쌍벌제,의사에 가혹하다는 이유로 반대한 인물
"비례대표 당선을 저지할 모든 선거활동 전개할 것"경고


보건의료단체가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비례대표 공천에 대해 결사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보건의료단체(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는 20일 언론에 보도된 더불어민주당의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비례대표 공천에 대해 이같이 요청하고 만일 철회 되지 않을 경우 김숙희 비례대표 당선을 저지할 수 있는 모든 선거활동을 전개할 것임을 공식 천명했다.
▲더민주 비례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시론
보건의료단체는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은 원격의료 허용 고려 등 의료민영화에 호의적이고, 리베이트 쌍벌제가 의사에게 가혹하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등 직능의 이익만을 위해 활동한 인물로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이나 정신과도 궤를 분명히 달리하는 부적절한 인물"이라며 그 배경을 밝혔다.

보건의료단체는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이 보건의료계를 대변하거나 국민의 보건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없는 인물"임을 분명히 밝히고 "만약 그가 비례대표로 당선돼 20대 국회에서 활동할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건강증진과 보건복지향상을 위해 합리적인 보건의료정책을 추진하는 정당이 아닌, 단 하나의 직능단체의 이익과 더불어 함께하는 정당으로 인식될 것"임을 경고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의 김숙희 의사회장 비례대표 공천에 명확한 반대의 뜻을 밝히며, 지금이라도 김숙희 서울시 의사회장의 비례대표 공천을 철회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정책방향에 맞는 후보를 다시 세우길 강력 촉구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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