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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김순례 前대약 부회장 비례대표 당선 국민에 대한 모욕
22일 새누리당의 김순례 前대약 부회장 비례대표 선정 강력 비판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는 새누리당의 김순례 대한약사회 부회장의 비례대표 공천이 거론되고 있다며 그의 당선을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성토했다.

건약은 지난 22일 성명서를 내고 "누차에 걸쳐 세월호 유가족에 대해‘시체장사’, ‘거지근성’등 인간으로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글들을 SNS에 퍼나르다 크게 물의를 빚은 김순례 전 대약 부회장의 비례대표 신청"을 강력높게 비판했다.

건약은 "소외되고 아픈 이를 돌봐도 시원찮은데 약자에 대한 기본적인 시각도 지니지 못한 이가 이런 마인드로 어떻게 다양한 국민 계층을 아우르는 정치를 하겠느냐"며 "그가 세월호 가족들에게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 국회의원을 생각하는 것을 우리로서는 묵과할 수 없다"면서 "보수나 진보를 떠나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품격도 지니지 못한 인사가 약사를 대표해 비례대표가 된다는 것은 전체 약사들에 대한 아니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몰아붙쳤다.

건약은 "약사회를 발판 삼아 국회의원이 되려하는 김순례 전 부회장은 더 이상 약사사회를 욕되게 하지 말고 스스로 비례대표 신청을 철회할 것"을 권고하고 "새누리당도 약사 사회와 같이 하고자 한다면 비례대표로 김순례를 선정을 철회해야 하며 이를 통해 그가 약사사회의 대표가 될 수 없음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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