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25일 제43기 정기주총 개최
광동제약(최성원 대표이사)은 25일 서초구 aT센터에서 제4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광동제약은 매출 5723억원, 영업이익 487억원, 당기순이익 334억원 등 2015년 영업실적을 보고했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2015년은 세계경제 부진과 크고 작은 사회적 이슈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 되었으나, 비타500 등 주요 품목들의 견고한 성장세와 백신판매 및 콘트라브 국내 독점판매권 획득을 통해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43기 정기주주총회 현장서 최성원 대표이사가 "올해는 스피드 경영을 통한 비전2020 가속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방향을 제시했다. |
이 밖에 제4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주당 80원의 현금 배당이 승인되었으며, 최성원 부회장과 김현식 사장의 이사 재선임의 건, 사외이사 신규 선임의 건 등을 각각 의결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올해 신년 워크숍에서 2016년 경영방침을 ‘스피드 경영을 통한 비전 2020 가속화’로 정하고, 그에 따른 실천과제로 ▲핵심사업의 차별적 경쟁역량 극대화 ▲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신규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 ▲핵심가치 기반의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구축을 제시한 바 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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