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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신약개발 R&D투자비,약가에 반영 제도·세제지원"주문
이경호 회장,30일 '바이오코리아 2016'개막식서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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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이 신약개발은 물론 바이오헬스분야의 R&D투자비용이 약가와 수가에 충분히 반영되는 제도와 세제지원 등 구체적인 정부 지원 정책을 주문했다.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지난달 30일 코엑스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16'개막식 행사서 축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2월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의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국가적인 과제로 삼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기에 더욱 산업계의 기대가 크다"며 정부의 이같은 강력한 지원의지가 우리나라 제약바이오헬스 강국으로 확고하게 세울수 있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했다.

그러면서 우리 보건산업계도 국가성장동력으로써 국부창출에 기여할수 있게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를 위해 제약산업계는 정부와 기대에 부응하고자 지속적인 R&D투자를 통해 국제적인경쟁력을 갖춘 신약을 개발하고 그 힘을 바탕으로 좁은 국내시장을 벗어나 1200조 글로벌 시장에 과감하게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00년대 초반 까지 4%대 불과했던 전체 매출액 대비 연구투자비 비중을 이제 10%대에 달하고 있고 해마다 1조원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바이오 의료기기 바이오헬스분야에서도 수많은 기업과 벤처연구자들이 혼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그 결과 신약개발 능력과 바이오헬스 분야의 수준높은 26개의 합성신약을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5개의 바이오신약을 개발할 정도로 급성장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한미약품의 8조원대의 신약개발 수출 쾌거, 사상최대를 기록한 2조5천억원대 의약품 수출, 연간 가장 많은 5개의 국산 신약 탄생 등 역시 제약산업 R&D역량 집중의 산물"이라며 "정부도 제약 바이오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산업계의 이같은 노력을 뒷받침하고자 방안을 마련하고 노력하고 있게에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큰 기대감도 보였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이시종 충청북도도지사, 토마스리만 덴마크 대사,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이윤성 대한의학회장,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등 의료.바이오업체 ceo, 의료기관, 제약, 의료기기 대표 내외귀빈 450여명이 참석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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