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요르단 제약회사인 MS파마(대표 에쌈 파루크)와 수출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1일, 서울 삼성동에서 치러진 ‘바이오코리아2016 팜페어’ 행사에서 일동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히알루론산, 항생제 등의 원료 및 완제품을 요르단 현지에 공급하는 데 합의했다.
MS파마는 요르단 암만에 본사를 둔 중동지역권의 메이저 제약사로 감염증, 신경정신계, 순환기계 의약품,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일동제약 전걸순 상무(왼쪽 세 번째)와 MS파마 자이드 아잠 박사(왼쪽 네 번째)가 양해각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보건산업진흥원 이영찬 원장, 보건산업진흥원 케말 하팁 상임컨설턴트, 일동제약 전걸순 상무, MS파마 자이드 아잠 박사, 보건산업진흥원 마하모드 알 카와즈마 상임컨설턴트, 보건복지부 이민원 국제의료산업지원단장 |
또한 사업모델 역시 원료 및 완제품 수출에서 반제품, 기술이전 등의 형식으로 확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MOU 체결과 관련해 일동제약 전걸순 상무는 “할랄 인증을 취득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완제품, 그밖에 독립형 세파항생제·세포독성항암제 전용공장 보유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경쟁력이 본계약은 물론 현지 마케팅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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