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갑 김명연 후보(새누리당, 기호1번)가 다문화특구 내 국제문화센터를 건립하는 등 다문화특구 지역 활성화를 위한‘다문화선물세트’ 공약을 제시했다.
7일, 김 후보는 안산시 전체 인구의 1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 7만4천여 명과 함께 상생해 국제도시로 나아가는데 다문화랜드마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안산 단원구 원곡본동 내에 국제문화센터를 설립하고 87개국의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명연 후보가 안산 외국인 7만4000여명 중심의 문화공유 플랫폼 제공 등 다문화 활성화 비전을 제시했다. |
이와 함께 김 후보는 ▲출입국관리소 원곡동 이전 ▲외국인전담공무원 증원 법률 개정 ▲다문화사회기본법 대표발의 ▲대부도 연계 다문화관광특구 재조성도 함께 제시했다.
김 후보는 “안산 내 외국인 인구수는 갈수록 증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동의 사회구성원으로서 융화되지 못한 부분이 남아있어 늘 아쉬웠다”며 “내외국인이 하나의 공동체로 거듭나는데 국제문화센터가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19대 임기동안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제문화센터 건립을 여성가족부장관에게 정식 요청한 바 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