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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감수성 자극하는 디저트 메뉴 인기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개나리, 진달래는 물론 봄 꽃의 여왕이라는 벚꽃도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따뜻한 날씨에는 야외나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게 된다. 이 때문에 봄철 디저트업계에서는 고객들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봄에 어울리는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한다.


수제 도넛카페 ‘미스터도넛’은 딸기 콘셉트의 봄 시즌 신메뉴 7가지를 출시했다. 그 중 딸기초코로 코팅되어 분홍색이 특징인 도넛들이 봄에 어울리는 메뉴로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인기메뉴인 폰데링에 딸기초코와 코코넛파우더를 토핑하여 분홍색 색깔이 돋보이는 ‘폰데딸기코코넛’과 폰데링을 반으로 갈라 그 안에 부드러운 크림을 넣고 겉을 딸기초코로 코팅한 ‘폰데스트로베리밀크’, 그리고 올드패션 메뉴에 딸기초코를 가미한 딸기패션 등이다.

이들 봄철 신메뉴는 봄 나들이에 어울리는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스타벅스’ 역시 봄의 대표 꽃인 벚꽃의 풍미를 담은 메뉴를 선보였다. 우리나라에서 자체 개발한 국내산 벚꽃 잎이 함유된 파우더와 체리 향을 더한 '체리블라썸 라떼'와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체리블라썸 크림 프라푸치노' 3가지 메뉴로 출시 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리블라썸 초콜릿을 예술적으로 토핑하여 흐드러진 벚꽃이 눈처럼 내린듯한 모습을 화사하게 표현했다.

‘투썸플레이스’는 핑크색의 산딸기 마카롱이 2030 여성 고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산딸기 마카롱은 앙증맞은 모양과 새콤달콤한 맛이 시각과 미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핑크컬러는 올해 가장 유행하는 컬러로 디저트업계에서도 소비자를 유혹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크레이저커피’는 음료에 아예 꽃을 올렸다. 향이 풍부한 커피가 베이스인 라떼에 식용 꽃으로 가니쉬를 올린 꽃떼(Flower Latte)와 향긋한 꽃내음이 나는 차(tea)인 ‘핑크로즈’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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