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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학硏 1Q 실적 발표… 올 흑자전환 ‘청신호’
1분기 매출액 54억 달성… 16년 흑자전환 예상
단기간 내 성과 내기 어려운 신약개발 기업임에도 불구, 수익사업 통해 이익 창출


신약개발 전문기업 ㈜한국전통의학연구소(대표이사 최건섭)가 2016년 흑자전환의 청신호를 켰다.

2016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4억, 5억으로 분기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2015년 35억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에 비해 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현재 홈쇼핑 채널 등을 통해 판매 중인 탈모예방 제품 ‘모가득어성초’ 등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기인한다.

바이오 제약 산업은 단기간 내 성과를 내기 어려운 연구개발 위주의 사업내용으로 신약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적자가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건강기능식품 유통 등의 수익사업을 전개해 끊임없는 매출 창구를 개발해 온 것이 금번 흑자 전환을 이루어낸 배경이라고 회사는 설명한다.

2016년은 외형과 더불어 질적 성장 또한 예상되는데 올해 하반기에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로 신청 예정인 남성 갱년기 및 혈행개선 관련 품목이 출시되고 현재 신약 개발중인 미분화갑상선암치료제, 패혈증치료제, 알러지성 비염치료제 등이 전임상 및 임상시험에 돌입함에 따라 기술이전(LO) 로열티 확보 등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통의학연구소는 이번 1분기에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합성신약 특화 연구개발전문센터를 설립했다.

한국전통의학연구소의 다섯번째 연구개발센터이다. 현재 난치성 미분화갑성산암치료제 개발, 곤충소재활용 의약 및 건강식품 개발, 항비만 천연물 의약품 개발, 중증난치성 유방암 치료제 개발, 남성 갱년기 치료제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미국 제약사와 신약개발 제휴, 동물의약품 진출을 위한 비임상동물실험 전문기관과의 MOU 체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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