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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5.5%↓-녹십자 5.9%↓-녹십자홀딩스 11.7%↓-녹십자셀 4.4%↓ 등 13곳 시가총액↓
반면 영진·제일약품-신풍·CMG제약 등 4곳 시가총액 3자리수 증가율 보여
87개 상장제약사 시총 71조6913억원 규모…영진약품·제일약품 10위권 진입
팜스코어 87개 상장제약사 5월12일 현재 시가총액 분석


국내 87개 상장제약사 시가총액이 지난 3개월여 동안 7.8% 증가한 가운데 광동제약 등 13곳(14.9%)은 감소한 반면 영진약품 등 74곳(85.1%)은 시가총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진약품, 제일약품, 신풍제약, CMG제약 등 4곳은 세 자리수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높은 상승세를 나타내 관심을 끌었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국내 87개 상장 제약사(바이오·원료의약품·지주회사 포함)의 5월12일 현재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분석대상 87곳 중 5월12일 종가 기준 한미약품의 시가총액은 6조1045억원으로 지난 2월18일 종가기준 시가총액 6조6472억원보다 8.2%(5427억원)나 줄어들었다.

녹십자는 5월12일 종가기준 시가총액이 2조335억원으로 2월18일 종가기준 시가총액 2조1620억원보다 5.9%(1285억원)이 감소했다.

녹십자홀딩스는 5월12일 종가기준 시가총액이 1조7212억원이었고 지난 2월18일 종가기준 시가총액 1조9493억원보다 11.7%(2281억원)이 줄어들었고 동아에스티도 5월12일 종가기준 시가총액이 1조1707억원으로 지난 2월18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1조3082억원보다 10.5%(1375억원)나 감소했다.
종근당은 지난 5월12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1조585억원으로 지난 2월18일 종가기준 시가총액 1조2232억원보다 13.5%(1647억원)이 감소했고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5월12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1조578억원으로 지난2월18일 종가기준 시가총액 1조2050억원보다 12.2%(1472억원)나 즐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5월12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8979억원으로 지난 2월18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9935억원보다 9.5%(956억원)이나 줄어든 것이다.

바이넥스는 지난 5월12일 종가기준 시가총액 6004억원으로 지난 2월18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6245억원보다 3.9%(241억원)가 감소했고 광동제약은 지난5월12일 종가기준 시가총액 5426억원으로 지난 2월18일 종가기준 시가총액 5740억원보다 5.5%(314억원)가 줄었다.

녹십자셀은 지난 5월12일 종가기준 시가총액 4772억원으로 지난 2월18일 종가기준 4994억원보다 4.4%(222억원)줄었고 종근당홀딩스는 지난 5월12일 종가기준 시가총액 3990억원으로 지난 2월18일 종가기준 시가총액 4634억원보다 13.9%(644억원) 감소했다.

이연제약은 지난 5월12일 종가기준 시가총액 3806억원으로 지난 2월18일 종가기준 시가총액 4496억원보다 15.4%(690억원)이 줄어들었다.

셀트리온은 지난 5월12일 종가기준 시가총액이 11조6895억원으로 지난 2월18일 종가기준 시가총액 11조8405억원보다 1.3%(1510억원)가 줄었다.

그럼에도 시가총액 1위 기업은 역시 셀트리온이었다.

2위는 8조3064억원을 기록한 한미약품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였다.

이어 한미약품(6조1045억원), 유한양행(3조3736억원), 메디톡스(2조5907억원), 코미팜(2조1047억원), 녹십자(2조335억원), 영진약품(1조7940억원), 녹십자홀딩스(1조7212억원), 제일약품(1조2934억원) 순으로 시가총액이 높았다.

반면 영진약품과 제일약품은 이 기간 시가총액이 세 자리수 증가율을 보이며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에스티와 종근당의 시가총액은 각각 10.5%, 13.5% 감소하며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들 기업의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 2월18일 종가(66조5167억원) 대비 7.8% 늘어난 71조6913억원으로 조사됐다.

팜스코어 최성규 수석연구원은 “최근 영진약품은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연물 신약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며 “다국적 제약사 제품들의 텃세가 심한 이 시장에서 부작용이 적은 세계 최초 천연물 신약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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