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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피모, 24일 정진식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면담...특별법 제정 촉구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가족 모임 대표단(이하 가피모)은 24일 오전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정진석 원내대표 등과 면담을 갖고 "피해당한 한 분 한 분 사례를 국회에서 매번 밝혀왔다"며 "우리 얘기 너무 많이 올라와 있고 전국에서 시간내 올라 왔는데 피해사례 얘기하는데 시간을 다 소모하고 있다"면서 현 상황을 토로했다.

앞서 가피모는 "피해규모가 수천명에 이르고 사망자도 수백명에 이를 대형 참사라며 잠재적인 피해 규모는 가늠하기 힘들정도"라며 "이 사건은 기업의 탐욕과 정부의 무책임이 부른 참사"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에 가피모는 이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고 대한민국에서 이런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게 피해자 구제와 회복, 기업의 파렴치한 행위에 대한 처벌, 대한민국 정부와 정치권에 이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피해자와 소비자 국민들이 납득할수 있도록 철저한 진상조자, 피해자 실태 파악, 이를 근거로 한 피해구제, 재발방지 대책을 첨부한 요구안대로 거듭 주문했다.

이번 면담을 통해 검토 결과를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확답해 줄 것을 거듭 바랐다.

한편 이날 면담에 앞서 사전에 20여분 간 포토 타임을 가질 시간을 배려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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