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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100% 자회사 다이나社 신규제형 항암제 'SOL-804' 전세계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
부광약품의 100% 자회사 다이나 테라퓨틱스(이하 Dyna)가 최근 항암제 후보물질인 SOL-804의 독점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4일 발표했다.

Dyna社는 항암제 등의 투여 편의와 부작용 개선 등을 위한 새로운 제형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프로젝트 집중 회사(PFC)다.

지난달 설립된 Dyna社는 혁신적인 제형 개발을 통해 치료의 질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Dyna社의 첫 파이프라인은 덴마크 회사인 솔루랄 파마(이하 Solural) 의 SOL-804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대한 기존 치료제를 Solural社의 고유 기술을 통해 개선시킨 개량신약이다.

양사간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Dyna社는 Solural社로부터 SOL-804 에 대한 전세계 개발 및 판권을 취득, 해당 물질을 독점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부광약품은 신약 개발에 대한 비전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으며, Dyna社의 설립도 이러한 노력의 하나다. Dyna社와 같은 프로젝트 집중 회사는 프로젝트의 특성에 따라 맞춤 전략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화되고 유연한 신약 개발이 가능한 시스템"이라며 "Dyna社는 혁신적인 제형 개발에 전문화된 회사로서 SOL-804의 개발에 적합한 주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Dyna社는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 개발을 통해 제형개발 분야에서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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