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에너지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어린이와 같은 사회적 약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의 건강교육도 병행하며, 미리 지역아동센터에 보낸 문진표를 바탕으로 개인 건강검진 결과를 진행한 후, 이에 따른 처방과 한약 제공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후 월 1회 이상 어린이들의 건강을 체크하여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 박혁수 의장은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은 5년 전부터 지역 내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선발하여 매월 장학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환경생태 분야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계를 맺음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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