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산하 추경심사소위원회(이하 추경소위)에 참여할 새누리당 의원 3명이 내정됐다.
정운천 국회의원(새누리당, 전주시을)은 17일 새누리당 몫으로 주광덕(경기 남양주시병) 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 , 정운천 의원 등 3명이 예결위 추경소위 위원에 내정됐다고 밝혔다.
전날 예결위(위원장 김현미)는 새누리당 3명과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당 1명 등 7명으로 구성되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도 명단을 조만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결위는 17일까지 전체회의를 하고, 19일과 20일 추경소위 심의를 거친 뒤, 2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2016년도 추경안’을 의결한 뒤 같은 날 열리는 본회의로 부의할 예정이다.
정운천 의원은 “이번 추경소위에서 조선업 불황에 따른 대책과 청년 일자리창출 등 정부의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추경예산안을 국민 눈높이에서 통과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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