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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당뇨관리 프로그램 10주동안 진행
서울시약사회가 당뇨관리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대표적 성인병인 당뇨환자 관리에 대한 질 높은 약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약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약사회 교육사업단은 4만여 회원을 두고 있는 한국당뇨협회 및 당뇨학회와 함께 당뇨관리 전문약사 과정을 개설해 10월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10주간 운영한다.

장광옥 교육사업단장은 "전문약사 과정이 통해 지역약국의 전문적인 복약상담 등 약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당뇨환자의 건강증진과 당뇨관리 영역에서 지역약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신상신고를 필한 회원으로 10월7일까지 서울지부 사무국(02-581-1001~4)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인원은 선착순 70명이며 교육비는 10만원이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당뇨병 병태생리와 합병증 △전문약과 일반약 강의 △혈당관리 및 간호관리 △영양요법과 식단 △미국약사의 당뇨환자 관리 실례 △당뇨환자 상담 및 소통가이드 등이다.

강사진은 서울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당뇨 전문의, 간호사, 영양사와 약대 교수들로 구성해 강의의 질적인 담보와 전문성을 더했다.

교육과정을 마친 회원에게는 서울지부장과 한국당뇨협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지며 본인이 원할 경우 '한국당뇨협회 협력약국'으로 지정될 수 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8일 한국당뇨협회와 당뇨 환자 및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당뇨 고위험군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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