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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6월 유방암약 '입랜스'환자 지원프로그램 한시적 시행 결정수개월간 화이자 본사와 환자 지원 논의 결과...상세 사항 준비되는 대로 고지 예정


"현재 심평원서 입랜스 급여적정성 검토 과정 중에 있어"

한국화이자제약이 오는 6월 중으로 자사의 유방암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 관련해 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시행키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날 참고자료 발송을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이번 프로그램은 입랜스의 급여 진행 과정 중 한시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며, 상세 사항은 준비되는 대로 고지될 예정이라고 피력했다.

이를 위해 앞서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수 개월간 화이자 본사와 환자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해 왔음을 전했다.

지난해 하반기 한국화이자제약은 입랜스의 국민건강보험 적용을 위해 급여를 신청했고 현재 심평원에서 입랜스의 급여적정성을 검토하는 과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환자분들의 치료 접근성을 최대한 신속히 보장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정해진 급여 절차에 따라 정부와의 관련 논의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혁신적인 의약품의 환자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해법을 위해 정부 및 환자분들을 비롯한 다양한 관계자분들과 함께 꾸준히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입랜스는 세포 분열과 성장을 조절하는 사이클린 의존성 키나아제를 선별적으로 억제해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새로운 기전의 경구용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다.

입렌스는 2016년 8월 식약처로부터 호르몬수용체 양성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R+/HER2-), 폐경 후 여성의 일차 내분비 요법으로서 레트로졸 병용 또는 내분비 요법 후 질환이 진행된 여성에서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으로 시판 승인을 받았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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