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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 최고의 소믈리에를 가려라


프랑스 농식품 수산부(MAAP)가 주최하고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소펙사)가 주관하는 '제11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2차 예선이 2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2차 예선 소믈리에 부문에서는 지난 3월 13일 진행된 1차 예선 응시자 중 상위 20명과, 역대 수상자 6명을 포함, 총 26명의 소믈리에들이 8장의 결선 진출권을 놓고 경합을 펼쳤다.


일반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어드바이저 부문에서는 1차 예선을 통과한 총 3명이 2차 예선에 진출했다.

1·2차 예선 결과를 합산하여 최고득점자 1인에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와인 어드바이저 인정서와 소비자가 50만원 상당의 프랑스 와인을 부상으로 증정한다.


‘제11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2차 예선에서는 이론 및 블라인드 테이스팅과 음식 매칭을 포함한 필기시험, 와인 구술 및 와인 서비스 능력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이 진행됐다.

2차 예선 소믈리에 부문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신설된 라피트 로칠드 스페셜 프라이즈(Lafite Rothschild Special Prize)’부문이 진행되었으며, 최고 득점자 1인에게 라피트 로칠드에서 발급하는 인정서와 함께 11월 예정된 4박 5일 일정의 프랑스 현지 라피트 로칠드 소유 와이너리 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지난 해에 이어 제2회 그랑프리 프로마쥬 부문의 치즈 페어링 시험도 진행되어 그 어느 해보다 알찬 대회였다는 것이 참가자들의 후문이다. 올해 2차 예선에서는 부르고뉴 와인을 알리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부르고뉴와인협회(BIVB)의 잔 마리 드 샹 대변인과 부르고뉴 와인 학교 전문 강사 장 피에르 르나르씨가 특별히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소펙사 정석영 소장은 “국내 정상급 소믈리에들이 도전한 만큼 최종결선 진출자를 가려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매년 참가자들의 놀라운 실력향상으로 소믈리에의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실감하고 있으며, 이들이 국내 와인문화 발전과 프랑스 식문화 전파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2차 예선 결과 발표는 6월 13일 소펙사 홈페이지(www.sopexa.co.kr)와 한국 소믈리에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sopexa.co.kr/sommelier)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김인수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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