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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상호작용 확 줄인 길리어드 3제 HIV치료제 '빅타비',에이즈 정복 나서나(?) 


약물상호 작용 줄여 기대...2세대 통합효소억제제 '빅테그라비르'내성 발현 위험 낮춰

길리어드가 단일정 복합 3제 HIV 치료제 '빅타비'출시로 에이즈 정복에 나서나(?)

길리어드는 지난 3일 길리어드 회의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HIV 치료 현황'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3제 요법 HIV치료제 '빅타비' 에 대해 전망했다.

지난 1월 식약처 승인을 받은‘빅타비’는 '빅테그라비르+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 알라페나마이드' 단일정 복합 3제 HIV 치료제로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이 간편하다.

기존 4제 복합 HIV 치료제‘젠보야(엘비테그라비르+코비스타트+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는 다른 약제와 상호작용을 일으켰지만 엘비테그라비르는 이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빅타비는 RNA에서 DNA로 가는 것을 억제하고 DNA에서 DNA로 변환돼 가는 것을 차단해 주는 사람의 방어체계를 갖는다.

또 강력한 2세대 통합효소억제제로 평가 받고 있는 성분으로 구성된 빅테그라비르는 내성 장벽이 높아 내성 발현의 위험을 낮췄다.

길리어드는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마이드 또한 2세대 테노포비르로서 염기를 바꿔 신장과 뼈에 대한 독성 영향을 크게 낮췄다고 말했다.

빅타비는 지난해 2월 미국, 6월 유럽에서 각각 승인됐으며, 특히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의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HIV 환자의 1차 선택 약제로 권고되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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